[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각종 폐기물을 활용해 썩는(생분해) 플라스틱 제조법을 개발

벌써부터 글로벌 제조업체의 러브콜

화장품 플랫폼 기업 씨티케이(CTK)의 캐나다 자회사 '씨티케이 바이오 캐나다(CTK Bio Canada, 지분율 87.22%)'가 버려지는 헴프, 바이오솔리드, 농업폐기물을 주원료로 하는 친환경 생분해 플라스틱을 제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시티케이 바이오 캐나다는 불에 타지 않는 생분해 플라스틱 전기회로(Plastic Circuit Board)를 개발해 관련 글로벌 특허 출원도 신청한 상태다.

 

정인용 씨티케이 대표는 "화장품 업계가 대표적으로 플라스틱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 업종이기 때문에 최대한 플라스틱을 적게 쓰고 친환경 소재로 바꾸려는 노력을 진행해 왔다"며 "최근 기술 개발이 완료되면서 유럽의 대표적 화장품 그룹들과도 제품 개발 논의를 시작한 단계"라고 설명했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1110214515247653

 

씨티케이 '썩는 플라스틱' 개발.. 글로벌 반도체 러브콜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각종 폐기물을 활용해 썩는(생분해) 플라스틱 제조법을 개발했다. 기존 생분해 플라스틱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생산 단가도 절반 수준으로 줄일 수 있어, 벌써부터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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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2021.11.03 11:06 기사입력 2021.11.03 10:16

황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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