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60일 상승섹터 중 해운, 음원/음반섹터와 하락섹터인 마스크, 코로나19(음압병실 등)의 수익률차트를 비교해보았다.
확실히 상승섹터의 그래프는 중앙 0을 기준으로 위쪽으로 많이 솟아 있고, 하락섹터는 전체적으로 아래쪽에 위치해있다.
다만 기간별로 뾰족하게 솟거나 푹꺼진 위치는 서로 유사하다.
이는 모든 섹터가 지수의 영향을 받고 있지만 지수보다 조금 더 강한 섹터가 있고 지수보다 약한 섹터가 있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상승섹터라도 그 상승이 한동안 계속 오르기만 하고 하락섹터는 내리기만 하는 양상이 아니라 그 안에서도 급등과 눌림이 있음을 알수 있다. 등락이 한달 안에서도 4번 이상으로 수시로 있다.
추가로 음원 섹터의 섹터별종목비교 차트를 살펴보자.
음원(최근 상승섹터)




한눈에 비교해보아도 보다 변동성 큰 종목이 있고 상대적으로 꾸준히 기준선 안에서 오르내림하는 종목이 있다.
또한, 수익폭이 2.5/5/10 등 기준선이 종목마다 다르다. 종목의 등락폭도 성격이 있는 것 같다.
음원 섹터종목은 대체로 10월에 확 상승한 그림을 볼 수 있다.
10월만 봤을때는 하이브와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5퍼센트 기준선안에 빼곡히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기준점이 낮은(2.5) CJ ENM과 기준이 양호한(5) 하이브, 와이지엔터테인먼트 그리고 중간에 이슈로 대폭 상승이 있었던 NHN벅스의 차트와 수익률을 비교해보았다.
<10월 주봉 수익률 비교>

CJ ENM : 3.64%
와이지엔터테인먼트 : 11.06%
하이브 : 19.22%
NHN벅스 : 75.71%
확실히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테마로 묶여 큰 상승이 있었던 NHN벅스의 수익률이 제일 높았다.
하지만 큰폭의 상승이 있던 3째 주를 제외하면 수익을 보기 수월한 종목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와 하이브 일 것으로 판단된다.
<10월 일봉 차트비교>

일봉차트도 살펴보자. 확실히 일봉으로 보니 10월 14일부터 음원섹터가 강하게 상승한 것이 더 구별하기 쉽다.
위드코로나로 공연 재개 수혜가 가장 큰 엔터사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상승중인 것으로 보인다.
콘서트 관련 기사내용
BTS가 11~12월 미국 LA에서 공연을 개최하면서 하이브는 가장 먼저 오프라인 공연을 재개한 엔터사가 됐다.
10월 TXT 온라인 콘서트, 11월 세븐틴 국내 콘서트(오프라인 여부 미정)와 BTS 미국(오프라인), 국내(온라인)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다.
http://vip.mk.co.kr/news/view/21/5/124062.html
하이브(352820) 3Q21 Preview: 무난한 3분기, 강력할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소폭 하회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524억원(+85% YoY), 708억원(+76% YoY, 영업이익률 20.1%)으로 전망한다
vip.mk.co.kr
<섹터 비교에 대한 결론 >
1. 지수보다 강한 섹터를 찾자.
>>등락이 있을 지라도 지수보다 강한 섹터는 하루이틀마다 바뀌지는 않는다.
2. 눌릴때 사고 급등할때 팔자.
>>인간은 돈에 대해 탐욕적인 경향이 있어 오를때 따라붙다가 손실이 나곤 한다. 이성적으로 매매하자.
>>음원 섹터 종목 일봉차트를 봐도 매일 양봉으로 상승하지는 않는다.
3. 지수보다 강한 종목은 수시로 변화한다.
>>다만 현재의 강한섹터가 가까운 미래에도 강한 섹터일 확률이 조금 더 높다.
>>수시로 체크하되 강한 섹터에 비중을 높이자.
여기서 잠깐 8월 20일과 10월12일에 모든 섹터가 대폭 하락한 것도 지수와 연동한 하락이다.
우선 코스피지수를 살펴보았다. 역시나 지수에서도 해당일자에 이전대비 과대 하락이 있었다.


관련 기사를 찾아보니 8월 20일, 10월 12일 모두 핵심 키워드는 연준의 테이퍼링.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내 테이퍼링(채권 매입 축소)이 가시화할 것이라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
외국인 매도폭탄 및 신흥국시장 기피현상.
유가급등, 인플레이션, 에너지 대란(중국 전력난 등)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신흥국 기피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겨울철을 앞두고 에너지 공급 대란 우려가 불거지면서 최근 국제유가는 최근 7년래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관련기사>
https://www.ebn.co.kr/news/view/1503571
에너지 대란·인플레 우려…코스피 2900도 위태
미국 시중금리 상승, 에너지 대란 우려가 다시 코스피를 옥죄고 있다. 미국 부채한도 협상 진전으로 코스피가 상승 반전할 수 있다는 기대도 있었지만 2900선 지키기도 급급한 상황이다.이날 오
www.ebn.co.kr
이만 이번 섹터에 대한 분석을 마치고 다음에는 테이퍼링에 대해 공부해 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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